[포장이사]6월28일은 왜? 이삿짐센터에서 다들 마감이라고 하는가??
[포장이사]6월28일은 왜? 이삿짐센터에서 다들 마감이라고 하는가??
6월이 시작되면서 무더운 여름이 점점 더해져 가고 있습니다. 부동산정책의 변화 및 여러가지요인들로 인해
6월달에 이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평상시에는 간과하기 쉬운것이 이삿짐이지만, 막상 이사를 하려면, 의외로 복잡하고 답답한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6월에 이사준비를 하시는 분들중에 6월28일에 이사하시는 분들은 참 ~ 어려운 날이지요.
이날은 대부분의 이사업체에서 마감이라고 하며, 이사를 할수 없다, 이사비용견적자체를 거부하는 업체들도
무수히 많죠. 6월28일에 이사준비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실겁니다.
그렇다면, 왜??
이삿짐센터에서 유독 6월28일은 포장이사가 안된다고 할까요??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손없는날
둘째. 금요일
셋째. 월말
문제의 6월28일은
음력 5월20일(손없는날), 금요일, 월말
포장이사수요가 증가하는 모든조건을 지니고 있는 날입니다.
이사수요가 많을수 밖에 없는 날입니다.
[위사진은
포장이사와 관련이 없는 내용입니다.]
손없는날의 경우는 평상시에도 포장이사의 수요가 몰리는 날입니다. 시장원리에 따라 이사비용이 평상시 보다 20~30%정도 비용이 상승합니다.
금요일의 경우는 주5일제 근무의 여파로 인해 토요일,일요일보다 선호하는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거의 손없는날과 비슷한 수요가 발생합니다. 금요일에 이사하고 토요일에 마무리정리하고 일요일은 쉴수 있기때문입니다.
월말의 경우, 보통 28~31일사이를 월말으로 봅니다. 월말 역시 손없는날과 비슷한 수요가 발생합니다.
전세 계약의 만료시점이 대부분 월말이기에, 이날 이사하시는 분들의 수요가 높습니다.
6월28일은 이사업체에서는 일을 하고 싶어도 인력과 차량,장비부족으로 일을 할수 없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시장원리에 따라 수요는 많고 공급이 부족하다보니, 이사비용은 평소가격의 2~3배까지 상승하고 있으며, 이마저도 업체가 없어서 이사를 해야 하는 소비자들은 답답할수 밖에 없게 되는 거죠.
위와 같은 이유로 6월28일은 포장이사가 거의 불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참고로, 포장이사업체 입장에서는 모든날들이 6월28일처럼 되면 좋겠죠. 그러나, 이런날들은 매년 3~5일정도만 발생하기에 이사비용이 6월28일처럼 높은비용을 유지할수는 없습니다.
6월28일과 비슷한 현상이 나올수 있는 월,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7월26일-휴가전의 이사하려는 수요, 금요일, 손없는날, 월말과 가장 가까운날
11월22일-금요일에 손없는날
이사날짜를 선택하는 것이 의외로 어려운점이 존재합니다. 손없는날을 고집하시는 분들,사주까지를 보는 분들도 있습니다. 포장이사업체에서 비용을 너무 높게 해서 폭리를 취한다는 느낌도 받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이사수요가 그리 많이 않고, 업체간 과다경쟁으로 인해 현실적인 이사비용을 청구하지 못하는 이삿짐센터들도 존재합니다. 6월28일처럼 포장이사업체들도 소비자에게 큰소리치며, 일할수 있는 날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