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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포장이사로 명성을 날렸던 회사,광고를 많이 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믿고 포장이사를 계약한 소비자들의 대다수가 기대에 못 미치는 서비스에 기분나뻐지고, 돈아깝다는 경험을 해보신 분들이 많이 있을겁니다.

 

유명한 이삿짐센터들은 서비스가 훌륭한 업체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유명한 업체들과 계약을 했음에 불구하고,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나오고, 제대로 된 서비스가 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왜 그럴까요? 타 업종은 구매 동기에 브랜드 이미지가 많이 좌우를 하고, 브랜드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는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왜 이삿짐을 그렇지 못할까요?




 

다음과 같은 이유가 그 원인입니다.

 

첫째, 포장이사는 공산품이 아니라 서비스라는 점입니다.

서비스는 가격에 비례하여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받지는 못합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승용차로 갈 경우, 고급승용차로 갈경우와 일반저가 승용차로 갈 경우를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부산까지 도착은 같이 할지라도, 고급승용차로 갈경우는 좀더 편하지만, 일반저가 승용차로 갈경우는 피로감이 훨씬더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사도 마찬가지로 고급포장이사를 할 경우와 일반 포장이사를 할경우 마찬가지 결과입니다.

 

둘째, 광고를 많이 하는 프랜차이즈업체의 가맹비를 목적으로 한 무분별한 지점영업을 한 결과입니다.

이삿짐업체 대표들의 자질과 경영상태에 관계없이 지점을 계약했기 때문에 상호의 이미지가 많이 훼손되어, 이제는 기업의 상호가 서비스를 보장해 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무분별한 지점영업을 한 결과의 가장 큰 예는

모대형마트의 이사서비스가 가장 큰 예입니다. (물론 건실하게 영업을 하는 프랜차이즈업체도 존재합니다)

 

셋째, 일부 프랜차이즈본사의 이사비용 최저가격 마케팅전략(?) 때문입니다.

일부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지점에게 과도한 가맹비, 홍보비, 수수료를 부과하여 지점의 수익성을 저하시키고 있을 뿐 아니라, 고객확보를 위해 낮은 가격에 의한 최저가격 마케팅 영업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런이유로 차량 한대를 가지고 하루에 2~3건이상 이사서비스를 제공해야만 지점이 살아남을 수 있는 환경 속에 있습니다. 소비자는 소비자대로 내 가정의 짐을 옮기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해야 할 말들을 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낮은 가격은 서비스의 질적 저하를 가져오고 서비스의 질적 저하는 다시 가격을 낮출 수 밖에 없도록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소비자들이 이사를 하실 때 믿고 맡길 수가 업체를 선정하기에는 매우 곤란한 상황이 되버렸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도 분명 고객만족 서비스를 고집하는 업체는 있습니다.

가격경쟁을 아닌 서비스 경쟁을 외치는 이삿짐업체들도 있습니다.

2~3군데 정도의 업체를 선택하여, 비교견적을 받아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교견적을 받은 후 가급적 가장 저렴한 업체와는 계약을 하지 않는 편이 내 재산과 이사시에 안전하고 편안함을 보장받을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가장 저렴한 업체와 가장높은 비용의 차이는 15~30만원정도가 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15~30만원 절약하려다가, 불안하고 불쾌한 이사서비스를 받으실수도 있습니다.

포장이사서비스는 운송관련 서비스분야임을 명심하시고, 이사하시는 날 편안하고, 행복한 날이 되시길 기원드

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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